서울산업진흥원, ‘2015 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서울산업진흥원, ‘2015 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09.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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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서류심사 통과자 전원에게 수제화 제작 멘토링 및 지원금 지원

[아이티비즈] 서울산업진흥원(SBA)은 패션미디어 기업인 서울문화사 NYLON과 공동으로 ‘2015 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 수제화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서울문화사 NYLON이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참신하고 우수한 수제화 디자인을 발굴해 성수지역 소공인과의 디자인거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당 디자이너에게는 창업 및 취업 역량을 제고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5 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는 “20~30대 여성이 일상(또는 직장) 생활에서 트렌디하게 신을 수 있는 수제화 디자인” 이라는 실용적인 주제로 접수받으며, 트렌디하고 참신한 수제화 디자인 아이디어를 가진 일반인, 대학생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디자인의 독창성, 주제 적합성, 상품성, 기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진행 되며, 패션․디자인 전문가 및 성수 수제화 소공인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1차 서류 심사를 거쳐서 10월 15일, 15개의 본선 작품이 가려지고, 본선 진출 자의 공개 프리젠테이션 경쟁을 통해 11월 6일 최종 순위를 평가한다.

서울시는 참가자들에게 수제화 창업을 실현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성수지역 수제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출품되는 디자인은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제출된 디자인과 성수 수제화 소공인과의 디자인 거래를 추진하는 등 참가자 뿐만아니라 성수 수제화 소공인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최종 선발되는 15명은 대상, 금상, 은상 각 한 명씩이며, 각각 2백만원, 1백만원, 70만원 및 해외연수를 지원받고, 동상은 2명 50만원, 장려상은 10명 20만원씩 지원 받는다. 또한 1차 서류심사 통과자 전원은 수제화 제작 멘토링 및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시장 반응 조사까지 지원 받는다.

박경원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보육본부장은 “앞으로도 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참신한 수제화 디자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할 것이며, 이외에도 성수소재 수제화 소공인들을 위한 교육 및 판로개척 분야의 지원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마감은 10월 12일(월) 12시까지 이며, 성수IT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ongsu.center)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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