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대표 한병돈)는 코어 독립형 주변장치(CIP)가 내장된 혁신적인 8비트 PIC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포트폴리오용 개발 플랫폼을 확장했다.
개발자들은 이 구성단위들을 결합하여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도록 할 수 있으며, 증가 추세인 다양한 내장 지능형 아날로그 주변장치와 상호 연결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에서 보다 확정적이고 신뢰성 높게 수행되므로, CIP는 일반적인 MCU 성능을 월등하게 뛰어넘는 시스템 성능을 구현한다.
마이크로칩은 이 차세대 MCU를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자사의 무상제공 그래픽 프로그래밍 환경 최신 버전인 MPLAB 코드 컨피규레이터(MPLAB Code Configurator, MCC) 3.0 버전을 출시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새로운 개발 보드 세 가지를 선보였다. 큐리오시티 개발 보드(Curiosity Development Board)는 엔트리 레벨의 비용효율적인 툴로, 손쉬운 외부 연결을 구현하기 위한 옵션과 프로그래머 및 디버거가 내장되어 있다.
익스플로러 8 개발 키트(Explorer 8 Development Kit)는 폭넓은 기능이 내장된 신속한 개념증명(proof-of-concept, POC) 툴로, 8비트 PIC MCU 제품을 가장 다양하게 지원한다. PICDEM Lab II 개발 보드는 포괄적인 개발 및 실험 툴로, 아날로그 및 혼합신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개발 플랫폼은 코어 독립형 주변장치와 함께 사용하여 총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마이크로칩 MCU8 사업부 스티브 드레호블(Steve Drehobl)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대부분의 8비트 MCU 벤더들은 제품 기능에 대해 본질적으로 동일한 접근 방식으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메모리와 핀 수를 늘리고, 클럭 속도를 높이며, 동일한 주변장치들이 더 추가됐다. 그러나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의 변화 추세로 인해 이제는 초소형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그 복잡성이 더욱 증가했다. 마이크로칩은 8비트 PIC MCU와 함께 사용되는 주변장치의 확정성(deterministic)을 높이고 자율성을 강화함으로써, 코드 다시 쓰기를 최소화하고 검증 주기를 단축시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