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현장 체감형 과제 발굴…과학치안 대표하는 포돌이 캐릭터도 선보여
[아이티비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과학 및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을 통해 범죄‧사고위험을 해소하고 국민안전을 실현하는 과제 발굴을 위해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수사, 사이버안전, 범죄예방, 교통안전, 대테러 등 경찰활동 전 분야에서 과학‧ICT 활용으로 현재의 치안문제를 해결하거나 국민 안전‧편익을 제고할 수 있는 ‘과학치안’ 구현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이 공모전은 일반부, 청소년부, 경찰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6개, 총 18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금과 상장(부문별 ‘최우수’는 미래부장관상, 경찰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치안정책 수립, 미래부와 경찰청의 관련 연구개발(R&D)‧시범사업 신규과제 기획 등에 활용될 계획이며, 아이디어 내용에 따라 치안현장에 신속히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응모와 결과 발표는 주관기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융합연구정책센터,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미래부와 경찰청은 공모전 개최와 함께 국민들에게 친숙한 포돌이를 활용한 ‘과학치안 공식 캐릭터’를 제작‧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향후 이 캐릭터는 각종 과학치안 행사와 대국민 홍보를 비롯해 포돌이 캐릭터 사업 등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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