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큐리티,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 v32' 출시
조시큐리티,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 v32'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1.07.13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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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 신규 멀웨어 구성 추출 파일 추가
조샌드박스 v32
조샌드박스 v32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멀웨어 분석 솔루션 기업인 조시큐리티가 행위 시그니처를 제공하는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JoeSandbox)’의 최신 버전 v32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드 네임 ‘블랙 다이아몬드(Black Diamond)’로 출시된 이번 릴리즈에는 310여개의 새로운 시그니처가 추가됐다. 야랴, 시그마를 비롯한 광범위한 악성 행위 시그니처를 통해 최신 멀웨어 그룹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40여개의 신규 멀웨어 구성 추출 파일이 추가됐다. 

조샌드박스의 행위 시그니처(Behavior Signature)는 샌드박스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동적 분석 시 발생하는 행위에 대한 정의다. 악성코드 분석 시 악성코드가 동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한 정보를 식별하고 각 행위 별 정상/의심/악성으로 판결할 수 있는 시그니처다. 조샌드박스는 업계 최다 행위 시그니처를 제공하고 있다.

조샌드박스 블랙 다이아몬드의 가장 주요한 업데이트는 윈도우에 지원되는 인터랙티브 분석에 추가된 라이브 데이터 기능이다. 2018년에 라이브 인터랙티브가 추가된 이후, 이번 버전에서부터는 행위 시그니처 및 야라, 시그마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통해 확장 제공된다. 

조시큐리티 ‘조샌드박스’의 총판사 인섹시큐리티의 김종광 대표는 “위협 지형이 빠르게 바뀌어 감에 따라 멀웨어 분석에 드는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정밀하게 탐지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조샌드박스를 마에스트로 시큐리티 오케스트레이터와 같은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연동해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등의 통합 전략을 사용해 국내 고객들은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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