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中 우한시에 NFC 손목밴드로 대중교통 탑승 경험 제공
젬알토, 中 우한시에 NFC 손목밴드로 대중교통 탑승 경험 제공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07.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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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젬알토가 NFC를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해 중국의 우한 시에 자사의 옵텔리오 비접촉 칩(Optelio Contactless Chip)이 내장된 손목밴드를 제공한다.

인구 1100만 명 이 넘는 중국 우한 시의 시험 서비스를 위해 젬알토는 손목밴드에 대중교통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사용자가 버스와 지하철을 손목을 간단히 흔드는 것 만으로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피트니스 트래커 기능을 내장해 걸음 수, 이동거리, 수면 패턴 등 일상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잔고 확인 및 충전할 수 있다.

우한은 중국의 주요 교통 요충지다. 매끄러운 승객 흐름을 위해, 교통 시스템이 빠르게 비접촉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미 1300만 장의 비접촉 카드가 사용되고 있다 . 간편하고 높은 보안성을 갖춘손목밴드는 향후 결제를 비롯한 부가가치 서비스가 추가될 수 있으며, 고객이 쉽고 빠르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 고객만족도와 운영 효율성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

젬알토는 3년 이상 우한에 비접촉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손목밴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첨단 카드의 확장형으로, 사전 개인화 수준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도시 및 지역의 인프라에 맞추며, 은행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수잔 통리(Suzanne Tong-Li) 젬알토 중국-한국담당 사장은 “중국의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올해 100억 위안(미화 16억 달러) 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며, “교통과 결제 부문에서의 폭넓은 비접촉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는 혁신적인 웨어러블 기기를 제공해 세계적 수준의 교통 요충지로 발돋움하려는 우한의 비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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