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SK텔링크(www.sktelink.com, 대표 이택)가 똑똑한 통신 소비자들을 위해 국내 최저 수준의 3G 유심(USIM) 요금제인 ‘USIM 표준’, ‘싸게쓰는 USIM 8’ 및 ‘싸게쓰는 USIM 13’ 등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심 요금제는 본인 소유 공기계에 유심 칩을 끼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원할 때 언제나 가입 가능하고 해지도 위약금 없이 자유로우며 통신비가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알뜰통신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에 따라 알뜰폰 시장에 ‘반값’ 컨셉의 다양한 유심 요금제 출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SK텔링크는 ‘반값’보다 한 발 더 나아가 최저 기본료와 최대 데이터 제공량을 내세운 신규 3G 유심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

SK텔링크의 새로운 ‘USIM 표준’ 요금제의 경우 월 기본료가 4,900원으로 국내 최저 수준이며, 따로 이용금액을 충전할 필요없이 통화 요율대로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 통화 요율도 음성 1.8원/초, 문자 20원/건, 데이터 0.02원/0.5KB으로 기존 이통 3사의 일반 요금제 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싸게쓰는 USIM 8’은 월 기본료 8,900원에 음성 30분, 데이터 500MB(프로모션 기간 가입시 평생 1GB)를 기본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 초과 이용 시에도 음성 2.5원/초, SMS 20원/건, 데이터 0.025원/0.5KB 등으로 적용 요율이 저렴하다. ‘싸게쓰는 USIM 13’은 월 기본료 13,900원에 음성 40분, 데이터 1GB(프로모션 기간 가입시 평생 2GB)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기본제공량 초과시 요율은 USIM 8 요금제와 동일하다.

이와 함께 기본료를 50% 낮춘 알뜰한 유심 요금제 상품인 '無조건 반값 요금제 22'도 함께 선보였다. 기존 통신사의 4만4000원(부가세 별도) 요금제와 비교해 2만2000원(부가세 별도)의 반값에 음성 200분, 데이터 1.2GB, 문자 250건의 기본 제공량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링크는 새로운 3G 유심 요금제 3종 출시 및 알뜰폰 가입자 500만 돌파를 기념해 “유심대첩 끝장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에 SK텔링크 홈페이지에서 ‘싸게쓰는 USIM 8 및 13 요금제’에 가입하면 가입비 및 유심비가 면제된다. 또한 모든 가입 고객들에게는 서비스 해지 시까지 평생 데이터 2배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NS를 통해 친구에게 이벤트를 알리면 추첨을 통해 77명에게 프라이드치킨과 콜라를 선물한다. 당첨자 추첨 및 발표는 6월 10일(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SK텔링크 송재근 MVNO사업본부장은 “기존 ‘싸게쓰는 LTE USIM 21 및 USIM 25’ 요금제 이어 고객의 선택권과 혜택 강화 차원에서 새롭게 초저가 3G 유심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신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고려한 다양한 요금제 출시로 알뜰폰 시장 확대와 가계통신비 인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