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학교에서 2,300여 학생이 함께 가상교실 행사 진행
[아이티비즈]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 전국 2,300여명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코두(KODU)로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는 ‘코두 클래스룸 코리아(KODU Classroom Korea)’를 개최했다.
미래 교육을 위한 교실과 학습의 변화를 위해 10년 넘게 노력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코딩 클래스에서는 학생들이 새로운 방식의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코딩을 교육이 아니라 게임처럼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
‘코두 클래스룸 코리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코두(KODU)라는 툴을 통해서 코딩교육을 진행했다. 마을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마을을 꾸미고, 마을에 거주하는 캐릭터들을 만들고, 그 안에 생긴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프로그래밍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이번 ‘코두 클래스룸 코리아’에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코딩 교육 학생 수료증과 함께 오는 6월 6일에 개최되는 이매진컵 주니어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이번 이매진컵 주니어는 지난 12년동안 진행되어 온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의 경험을 바탕으로, 16세 미만의 학생들에게도 즐거운 코딩 페스티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처음 개최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 자체에 한정되지 않고 교육의 목적과 사람을 중심으로 IT가 적절히 활용될 수 있도록, ‘그 무엇보다도 선생님이 우선이며, 그 다음이 기술이다(Teachers First, then Technology)’이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여학생들을 위한 리틀 핑크 코딩 파티, 소외 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코딩 캠프 등 개발자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학생들이 코딩을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코딩 교육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부 서은아 부장은 “창의력이란 새로운 문제 해결 방식을 고안해보는 것을 넘어, 그것을 실제로 실현케 하는 힘을 갖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코두클래스룸을 통해서 아이들과 선생님이 이러한 창의력을 키우는 동시에 가상의 공간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이야기하는 새로운 방식을 터득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코딩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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