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글로벌 5G 선도 재입증
SK텔레콤, 글로벌 5G 선도 재입증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10.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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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XLR8 아시아 어워드서 5G 가상화 부문 2개 모두 수상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3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TechXLR8 아시아 어워드’에서 ‘최우수 코어 네트워크 구현’, 가상화 기술 선도’ 등 5G 가상화 관련 총 2개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 SK텔레콤 박종한 매니저가 ‘최우수 코어네트워크 구현’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선, SK텔레콤은 사업자 간 네트워크 슬라이스 연동 기술로 ‘최우수 코어 네트워크 구현(Best Core Network Product)’ 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도이치텔레콤ㆍ에릭슨과 함께 5G 네트워크 인프라의 핵심인 ‘사업자 간 네트워크 슬라이스 연동(Federated Network Slicing)’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독일 본에 위치한 도이치텔레콤 5G 연구소와 연동 시연에 성공했다.

▲ SK텔레콤 최우용 매니저가 ‘가상화 기술 선도’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가상화 통합 플랫폼 ‘T-MANO’로 가상화 기술 선도(Leading Contribution to NFV/SDN)’ 상을 수상했다. ‘T-MANO’는 장비 제조사에 관계 없이 네트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서비스 품질, 트래픽 용량 등을 통합 관리해 전국의 통신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서비스 장애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의 차세대 네트워크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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