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옥수수’, 해외 매체서 어워드 수상
SK텔레콤 ‘옥수수’, 해외 매체서 어워드 수상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5.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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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통신전문 매체 ‘라이트리딩’ 주관 ‘비디오/멀티미디어 부문 최고 혁신상’ 받아

[아이티비즈]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통신산업 전문매체 라이트리딩그룹이 수여하는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17(Leading Lights Awards)’에서 옥수수가 ‘비디오/멀티미디어 부문 최고 혁신상(Most Innovative Video/Multimedia Product or Service)’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된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통신 분야별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이 어워드에서는 유무선 통신 기술, 가상화, IoT/M2M 등 총 23개 부문에서 AT&T, 시스코, 퀄컴 등 주요 업체가 수상했다. SK텔레콤이 수상한 ‘비디오/멀티미디어 부문 최고 혁신상’은 비디오/TV/멀티미디어 영역에서 혁신성과 수익성이 인정되는 서비스를 개발한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옥수수’는 통신사 상관 없이 온 국민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OTT 서비스다. 옥수수는 총 115 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 17만개에 달하는 영화, 드라마 VOD는 물론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공으로 출시 1년4개월 만에 월 순 이용자 470만명을 확보하는 등 우리나라 프리미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ver The Top)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김종원 SK텔레콤 미디어&홈사업부문 모바일사업본부장 겸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번 리딩 라이트 어워드 수상은 SK의 미디어 사업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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