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인터넷 이용·보안 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 진행
KISA, '인터넷 이용·보안 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 진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7.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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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과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인터넷 이용‧보안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웹 브라우저, 자바, 플래쉬 플레이어의 최신 버전 사용과 백신 사용을 유도하는 ‘2016 인터넷 이용‧보안 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을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 인터넷 이용·보안 환경 개선 캠페인

2015년 하반기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 조사 결과, 현재는 기술ㆍ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중단되어 보안에 취약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0 이하의 웹브라우저의 국내 이용률은 57.68%을 차지한다. 또한, 이용자가 자바(Java)와 플래쉬 플레이어(Flash Player) 등 주요 소프트웨어의 하위 버전을 이용할 경우, 취약점을 통한 악성코드 유포 등 보안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 웹 브라우저, 자바, 플래쉬 플레이어 등 최신 소프트웨어 버전을 진단하고 최신 버전 다운로드를 안내한다. 또한, 백신 미설치 이용자들을 위해 백신 설치를 제공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노트북, 스마트 빔, 360캠 등 풍성한 경품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그레이드의 중요성과 지역 소재 이용자의 참여를 위해 광주, 부산 등을 중심으로 거리 퍼레이드, 플래시 몹 등 볼 거리가 가득한 전국 투어 오프라인 캠페인도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보안관리 미흡으로 인해, 이용자는 한순간 악성코드 유포 등 인터넷침해사고의 피해자가 되는 동시에 가해자로 변할 수 있다”며,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해 정부, 기업, 개인 모두 각자가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국내외 인터넷ㆍ보안 관련 기업 27개사가 캠페인 배너 게재, 경품 후원 등에 대거 참여하여 국내 인터넷 환경 개선에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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