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GM 글로벌 소형차 플랫폼에 'MOST INIC' 채택"
마이크로칩 "GM 글로벌 소형차 플랫폼에 'MOST INIC' 채택"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6.07.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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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역 자동차 멀티미디어 네트워킹을 위한 실질적 표준으로 자리잡아

[아이티비즈]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대표 한병돈)는 제너럴모터스(GM)가 자사 글로벌 소형차 플랫폼에서 마이크로칩의 MOST(Media Oriented Systems Transport)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컨트롤러(INIC)를 사용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네트워킹 기능을 관리한다고 4일 발표했다.

여기에는 쉐비 크루즈, 쉐비 볼트, 오펠 아스트라, 뷰익 엑셀, 뷰익 베라노 등이 포함된다.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동기 MOST 네트워킹 기술은 GM의 소형차 외에도 GM의 중대형차, 고성능 차량, 크로스오버 차량(CUV) 및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트럭, 고급형 플랫폼에서 전 차량 브랜드에 걸쳐 채택되고 있다.

MOST는 실질적 네트워킹 시스템 표준으로 30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브랜드와 204종 이상의 자동차 모델에 탑재됐다. 현재 MOST 기반 차량은 북미, 아시아, 유럽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MOST 네트워크는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으므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현재는 물론 미래를 대비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연한 시스템 및 기능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MOST 기술을 사용하면 차체의 무게를 경감시켜 환경 규제를 보다 쉽게 충족시킬 수 있다.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인포메이션시스템 사업부 부사장인 댄 터머는 "MOST 기술이 GM의 소형차에 탑재된 것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자동차 플랫폼에 마이크로칩의 MOST 시스템 솔루션이 더 많이 채택되고 있으며, 고급형 차량 브랜드를 넘어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MOST 기술은 동기 특성을 갖추고 네트워크 대역폭을 지능적으로 이용하므로 자동차 제조업체는 비용 효율적으로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플랫폼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마이크로칩의 우수한 시스템 기반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지원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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