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시큐리티 오케스트레이터’ 새제품 출시
파이어아이, ‘시큐리티 오케스트레이터’ 새제품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5.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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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 대규모 업데이트 통해 인라인 구성 등 다양한 보안성 강화 방안 제시

[아이티비즈] 파이어아이(지사장 전수홍)가 보안 통합 및 자동화 솔루션인 '파이어아이 시큐리티 오케스트레이터(FireEye Security Orchestrator)'를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이어아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차세대 보안 운영 센터(Security Operations Center) 설립을 용이하게 하고, 사이버 침해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어아이는 신제품과 함께 인텔리전스 기반 파이어아이 글로벌 위협 관리 플랫폼의 기능 업데이트도 함께 발표했다. 파이어아이는 "이번 업데이트의 주안점은 악성코드를 포함하지 않은 이메일 공격 탐지, 공격자의 내부 확산 시도에 대한 보다 정확한 가시성 확보, 침해 조사 활동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 제공 및 인라인 모드로 파이어아이 제품 도입을 고려시 고가용성을 제공하는데 있다"고 전했다.

파이어아이의 이사회 의장인 데이비드 드왈트는 “사이버 위협이 점점 정교해짐에 따라, 보안 업계는 복잡한 방어 체계를 구축해 대응해왔고, 이에 따라 각 조직들은 무수히 많은 방어 기술과 보안 경보(alert)들을 함께 관리해야만 했다”며 “파이어아이 시큐리티 오케스트레이터는 지능화된 보안 위협에 대응해 온 십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된 플레이북(Playbook)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오늘날의 보안 시스템 운영을 둔화시키는 리소스 제약을 해결한다. 파이어아이는 보다 빠르게 차세대 보안 운영 센터를 지원하고자 하는 당사의 미션 아래, 업계를 선도하는 MVX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인라인 구성 방식을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 파이어아이 시큐리티 오케스트레이터=파이어아이가 최근 인수한 보안 자동화 업체 인보타스(Invotas)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파이어아이 시큐리티 오케스트레이터는 벤더 간의 통합 및 자동화, 보안 운영 절차를 단일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파이어아이 위협 관리 플랫폼 및 수 많은 보안 기술의 워크플로우를 통합함으로써 조직들이 인적 실수를 유발했던 반복적인 수작업을 단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이버아크 글로벌 사업 개발부 부사장이자 C3연합(C3 Alliance) 총괄인 아담 보스니언은 “사이버아크는 시큐리티 오케스트레이터를 통해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파이어아이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사이버아크는 사이버 보안 연합의 파트너로서, 관리자 계정을 효과적으로 보호한 성공 사례 및 관리자 활동 데이터를 결합하는 사이버아크 각 솔루션의 통합을 통해 고객들이 보안 위협을 보다 잘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아이언의 전략 파트너부 부사장인 존 스펜서는 “모바일 우선으로 변화하는 조직 내 보안을 단순화하는 작업은 보안 아키텍쳐를 통일하는 통합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며 “모바일아이언과 파이어아이는 이제 고객들이 적은 자원으로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보호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블루코트의 제품 전략부의 선임부사장(SVP)인 브랜든 로저스는 “블루코트와 파이어아이는 고객의 니즈를 함께 충족시킴으로써 공동의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이버 보안연합의 파트너로서 상호 운용되는 기술을 통해 고객들이 보안 분야에서의 단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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