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보안은 용량·성능·전문성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대안"
[아이티비즈]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는 27일 자사 사무실에서 '보안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최근 사이버 보안 위협의 동향을 제사하는 한편, 성능 저하 없이 초대형 디도스 공격과 웹 공격에 포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손부한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디도스 공격이 매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에는 무려 3,600건이 넘는 디도스 공격이 발생했다"며 "주요 디도스 공격 발원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 역시 크고 작은 보안 위협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더욱 악의적이고 정교하게 진화하고 있는 공격자들의 목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준수 아카마이코리아 상무는 '왜 한국의 사이버 보안이 달라져야 하는가?'라는 주제 강연에서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넓어지고, 빈도는 잦아지고, 규모는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지능적인 APT 공격만 위협적이지 않고, 대비가 없으면 어떤 공격도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상무는 "글로벌 공격 캠페인의 목표에 한국이나 한국기업들이 포함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은 용량, 성능, 전문성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주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택진 아카마이 전무는 자사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데이터센터 앞단에서 막으면 이미 늦고, 클라우드가 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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