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거래탐지시스템 노하우·정보 공유…국내 최초 금융사-IT기업 간 FDS 공조로 모범사례 만들어
[아이티비즈]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신한카드(대표 위성호)가 보다 안전한 간편결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양 사의 ‘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기반 검색 사업자인 네이버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FDS를 구축하고, 실시간 대응 및 결제 완료 후에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국내 1위 카드사이자 1996년부터 FDS를 적극적으로 구축해온 신한카드와의 만남을 통해 금융보안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금융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조기 탐지 시스템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탐지 방법론 개발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 최진우 페이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가진 신한카드와 네이버의 만남이 이용자들에게 믿고 쓸 수 있는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하며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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