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즈엔드, 신임 CEO에 페데리카 마르키오니 선임
랜즈엔드, 신임 CEO에 페데리카 마르키오니 선임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2.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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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랜즈엔드는 에드거 후버 CEO의 후임으로 페데리카 마르키오니(Federica Marchionni) 돌체앤가바나 미국 지사장을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랜즈엔드의 조세핀 린든(Josephine Linden) 이사회 의장은 "페데리카 마르키오니 CEO를 랜즈엔드로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진화를 거듭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마르키오니 CEO는 멀티채널 의류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선견지명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이며,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능력과 전략, 분석력을 지녔다. 제품 개발, 소매분야 및 해외사업에 있어 검증된 경험을 갖추었고 성공에 필요한 열정 역시 대단한 그녀는 패션업계와 소비자, 소매업계 전반에 걸쳐 인맥이 풍부하며, 고(故) 게리 코머(Gary Comer) 회장이 1963년 랜즈엔드를 창립하며 정립한 품질, 가치 및 서비스에 관한 원칙을 전적으로 수용하는 인물이다. 마르키오니 CEO의 혜안이 미국 전통 브랜드로서의 유산을 기반으로 장차 랜즈엔드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발돋움시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마르키오니 CEO는 "이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핵심사업들의 성장을 추진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임직원을 독려하고 함께 협업하는 한편 주주들에게는 개선된 실적을 제시하는 것이 신임 CEO로서 추구해야 할 목표이다. 앞으로 다가오게 될 중요한 기회들을 하루빨리 활용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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