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인 EVAR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가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는 ‘2024 스마트 비즈 엑스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VAR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성 최대 33% 향상, 불량율 20% 감소, 참고 적재율 57% 향상 등 시장 경쟁력 성과를 달성하여 스마트 공장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되어 본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CEO 초청 행사에서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받고 제조 역량을 확보하여 스마트 제조 혁신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4개의 특별 테마관(△교차협력1관·2관 △혁신관 △수출관)으로 구성되어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구매상담존, 생방송으로 실시간 구매상담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현장리포트, 상생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EVAR는 메인 테마관인 수출관에서 스마트 제조 혁신 기술이 적용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PLC 모듈을 탑재해 지능형 화재 예방 충전기 규격인 ISO 15118 VAS를 만족하며, '역방향 전력 전송 기능(V2G)'을 지원하여 화재 예방이 가능한 에이스 프로 플러스(ACE PRO+)는 PLC 모듈을 통한 화재 예방 기능과 더불어 업계 최초 획득한 화재 감지 센서를 적용한 이중 안전기술이 적용된 완속충전기를 선보이며 사용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였다고 밝혔다.
EVAR는 전국 4만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공급하였으며, 한정된 전력 자원 내에서 여러 대의 충전기가 전기를 효과적으로 나눠 사용하는 ‘다이내믹 로드 밸런싱’ 기능을 탑재하여 충전 인프라의 설비 및 운영 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IT 박람회인 CES에서 2년 연속 5개의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전력 공유형 200kW 급속충전기 듀라(DURA)도 선보였다. DURA는 전력 변환 효율이 높은 SiC(실리콘 카바이드)가 적용된 파워모듈을 탑재해 내구성을 확보했고, 서버와의 통신을 통해 충전기가 설치된 장소의 전력 사용 현황, 충전기 사용 현황, 시간, 계절, 수전 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해 최적의 전력을 공급하며, 케이블 거치 구조 개선을 통한 체감 무게 개선 등의 장점을 통해 충전사업자에 높은 수익성을, 전기차 사용자에게는 편리하고 안전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VAR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은 최신 자동화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생산 관리 시스템을 결합하여 고도의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출하 리드타임을 단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은 EVAR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높였으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었다.
‘미래를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동행'이라는 이번 엑스포의 슬로건에 맞추어 EVAR 이훈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기술 연구와 도입에 집중하며, 충전 인프라 확장, 효율성 개선, 그리고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