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파푸아뉴기니서 ‘GCCD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최
KISA, 파푸아뉴기니서 ‘GCCD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4.09.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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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최된 '2024 GCCD 파푸아뉴기니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파푸아뉴기니한국대사관 박한성 전문관, 정보통신기술부(DICT) 러셀 와루바(Russell Woruba) 차관보, 주파푸아뉴기니한국대사관 박춘식 참사관, 국가최고행정기관(PMNEC) 프랜시스 후아룹모니(Francis Hualupmoni) 국가안보정책고문, KISA 이완석 연구위원
3일 개최된 '2024 GCCD 파푸아뉴기니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파푸아뉴기니한국대사관 박한성 전문관, 정보통신기술부(DICT) 러셀 와루바 차관보, 주파푸아뉴기니한국대사관 박춘식 참사관, 국가최고행정기관(PMNEC) 프랜시스 후아룹모니 국가안보정책고문, KISA 이완석 연구위원.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파푸아뉴기니 간 사이버보안 분야 파트너십을 위한 ‘2024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수도인 포트모르즈비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량 강화 세미나를 시작으로 사이버보안 실무자 대상의 디지털포렌식 기술실습 운영 등 9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파푸아뉴기니 검찰, 경찰 등 정부 부처의 사이버보안 분야 담당자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담에서 언급된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제는 ‘디지털 증거를 통한 사이버 위협 대응’이다.

해당 세미나에서 한국은 ▲한국의 사이버보안 정책 및 KISA의 글로벌 협력 현황 ▲한국의 디지털포렌식 활용 사례 등의 정보를 공유했으며, 파푸아뉴기니에서는 ▲파푸아뉴기니 사이버보안 정책 및 사이버 위협 사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한국과 파푸아뉴기니 사이버보안 담당자들이 모여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KISA 이상중 원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파푸아뉴기니 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사이버보안과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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