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카카오뱅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핀테크 챌린지-경상권 예선' 개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카카오뱅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핀테크 챌린지-경상권 예선' 개최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4.05.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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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 이하 ‘센터’)와 카카오뱅크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함께 ‘핀테크 챌린지’의 경상권 지역 예선을 BIFC 위워크 다목적홀(부산광역시 소재)에서 지난 5월 24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역 핀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핀테크 챌린지’는 지난 4월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전국의 5개 지역(서울권, 경기·인천·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경상권)에서 운영된다.

센터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협업하여 경상권 지역 예선 참가팀을 발굴·모집했으며, 그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7개 팀이 경상권 지역 예선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었다.

발표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샌드버그 팀은 도산분야 특화 AI 모델 및 상담, 서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안하여, 리걸테크 분야에서의 명확한 문제 인식과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펫투게더 팀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펫보험 간편 가입 및 스마트 청구 서비스를 제안하여, 반려동물 의료시장의 비표준화된 의료 수가 문제에 대한 분석과 방향성이 구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예선별 우수 팀에게는 8월 개최 예정인 통합본선 진출 기회와 더불어 △교육 △네트워킹 △센터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 제공과 총 1,000만원의 시상금과 시상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발표와 함께 진행된 창업 선배 기업 특강에서는 뮤직카우의 김지수 대표가 ‘핀테크 창업에서의 규제,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진솔한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는 30일까지 권역별 지역예선이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예선은 (예비)창업자 및 일반인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참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핀테크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이번 ‘핀테크 챌린지’는 지역의 핀테크 산업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다”며, “센터는 카카오뱅크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핀테크 기업들을 발굴하고 관련 지원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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