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z16·리눅스원 4 단일 프레임 출시
IBM, z16·리눅스원 4 단일 프레임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6.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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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센터 유연성, 지속 가능성, 보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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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IBM은 더욱 다양한 데이터 센터 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단일 프레임 구성의 IBM z16 및 IBM 리눅스원 4(IBM LinuxONE 4)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IBM의 텔럼(Telum)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친환경 고효율 데이터 센터 구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은 디지털화된 산업과 계속되는 세계적 불확실성에 보다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IBM z16 멀티프레임이 공개되며 규모에 맞는 실시간 인공지능(AI) 추론 기능과 양자 내성 암호 기술을 새롭게 선보였다면, 9월에는 IBM 리눅스원 엠퍼러 4(IBM LinuxONE Emperor 4)가 고객에게 필요한 확장성, 성능, 보안을 제공하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와 데이터 센터 공간을 모두 줄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단일 프레임 옵션은 고객에 더 많은 하드웨어 선택 폭을 제공하며, 공간, 지속 가능성, 표준화가 매우 중요한 데이터 센터 환경에 적합하다.

신규 출시된 IBM z16 및 리눅스원 4는 파티션 단위의 전력 모니터링과 부가적 환경 관련 지표 기능으로 오늘날의 데이터 센터가 유연성과 지속 가능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면, 유사한 조건 및 장소에서, x86 서버에서 운영되는 동일 규모의 리눅스 워크로드를 IBM 리눅스원 록호퍼 4((LinuxONE Rockhopper 4)에 통합하면 에너지 소비를 75% 줄이고 공간을 67% 절약할 수 있으며.  해당 구성은 확장적으로 동일한 품질의 IBM 보안 및 트랜잭션 처리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IBM Z 및 리눅스원 부문 로스 마우리 사장은 “IBM은 혁신의 최전선에서 고객이 빠르게 변하는 업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이미 투자한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보호하는 동시에 AI와 양자 내성 기술을 통해 혁신을 지원한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시스템을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자사의 데이터 센터 내 IBM z16과 리눅스원 록호퍼 4를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데이터 센터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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