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SaaS형 2차 인증 ‘싸인플러스’ 출시
한국정보인증, SaaS형 2차 인증 ‘싸인플러스’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5.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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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은 SaaS형 OTP 서비스인 ‘싸인플러스’를 출시했다.
한국정보인증은 SaaS형 OTP 서비스인 ‘싸인플러스’를 출시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은 자체적인 2차 보안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SaaS형 일회용 비밀번호(OTP) 서비스인 ‘싸인플러스(SignPLUS)’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싸인플러스는 고객사가 별도 서버를 구축할 필요 없이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2차 인증(MFA) 솔루션으로 FIDO 생체인증, OTP 등 다양한 2차 인증 수단을 사용하여 내부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수 기반의 라이선스 구매 모델로 월간 또는 연간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한국정보인증의 SaaS형 OTP인 싸인플러스는 인프라 및 내부 전문 인력의 부재로 인하여 직접 구축이 어려운 기업을 위한 서비스이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받기 위해 2차 인증 수단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기업에도 적합하다.

한국정보인증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관리 편의성에 초점을 두어 기업 내 사용자 및 인증 결과 현황, 2차 인증 수단 발급 현황, 간편한 API 연동 방식 등을 핵심 기능으로 개발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무료 OTP 서비스와 달리 싸인플러스는 관리자 기능을 제공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로그 내역, 통계 등 인증 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이 밖에도 싸인플러스는 자체 개발 알고리즘으로 보안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웹 및 오픈 네트워크 업무 시스템 연동도 지원한다.

아울러 보안 솔루션 도입 비용에 많은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고려하여 싸인플러스는 구축형 모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독형 과금 모델을 적용하였다. 월간 또는 연간 결제 방식으로 사용자 수 기반으로 기업이 필요한 수량과 기간에 따라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최근 중소기업 대상으로도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IT 시스템에 대한 접근 통제 강화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점점 도입하는 추세에 맞춰 이번 SaaS형 OTP ‘싸인플러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한국정보인증이 보유한 OTP 원천기술과 생체인증 기술력이 모두 탑재된 제품으로 고객사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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