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 신규 기능 발표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 신규 기능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5.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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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독점적·폐쇄적인 특성 뛰어 넘어
오라클은 데이터 관리 혁신을 위한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 신규 기능을 발표했다.
오라클은 데이터 관리 혁신을 위한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 신규 기능을 발표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오라클은 16일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ADW)와 관련된 신규 혁신 기능들을 발표했다.

ADW(Oracle Autonomous Data Warehouse)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분석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이다. 오라클은 이번 발표한 혁신 기능들을 통해 기존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데이터 레이크의 독점적이고 폐쇄적인 특성을 넘는 데 성공했다.

오라클 ADW는 데이터베이스 전반에 대한 네이티브 멀티 클라우드 기능 및 개방형 표준 기반의 데이터 공유 기능을 제공하고, 고유한 로우 코드 기반 도구를 활용하여 데이터 통합 및 분석을 간소화하며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동일한 비용으로 초고속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레이크의 경제성 또한 크게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는 고객사들이 자사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데이터 레이크 아키텍처를 개선함에 있어 비용 효율성 및 성능 중 어느 한 쪽도 희생할 필요가 없어졌음을 의미한다. 

오라클 ADW는 △개방형 협업 △멀티 클라우드 기능 확장 △간소화된 데이터 통합 및 데이터 분석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동일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고성능 스토리지 등과 같은 신규 혁신 기술들을 제공하며, 이는 기존 고객이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오라클의 체틴 오즈부턴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기술 담당 총괄 부사장은 "고객사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나뉘어 사일로화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많은 장애물에 직면한다. 특히 멀티 클라우드 및 데이터 레이크 환경 간의 상호 운용성이 부족하고, 데이터 분석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 일관성이 결여된 각종 도구 및 서비스를 조합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최신 혁신 기능은 고객사가 어디서든 보다 간단히 데이터를 쿼리 및 관리, 공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오라클은 앞으로도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한계를 확장하여 모든 주요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 및 데이터 유형과 관련된 성능, 자동화, 멀티 클라우드 통합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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