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로 보안 강화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로 보안 강화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3.05.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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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 플랫폼 출시
구글 클라우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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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구글 클라우드가 보안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 ‘Sec-PaLM’을 탑재한 새로운 보안 모델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Google Cloud Security AI Workbench)’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는 업계 최초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보안 사용 사례에 맞게 미세 조정된다. 또한 위협 환경에 대한 구글의 가시성과 취약성, 멀웨어, 위협 지표 및 위협 행위자 프로필에 대한 맨디언트의 최첨단 인텔리전스 등 구글의 뛰어난 보안 역량을 통합한다.

서닐 포티 구글 클라우드 보안 부문 총괄(GM) 겸 부사장(VP)은 “구글 클라우드는 누구나 쉽게 강력한 보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핵심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이러한 투자는 세계적 수준의 위협 인텔리전스 팀이 제공하는 인사이트와 가장 정교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을 지원해온 경험에 기반한다.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이러한 역량을 활용해 가장 위험한 위협 행위자에 대한 독보적인 관점과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 플랫폼은 구글의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모두 준수하며 고객이 추론 시간에 개인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 의 버텍스 AI(Vertex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돼 고객은 데이터 격리, 데이터 보호, 데이터 주권 및 규제 준수 지원 등의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는 급증하는 위협 탐지, 도구 관리 및 작업의 어려움, 인재 격차 등 세 가지 주요 보안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닐 포티 구글 클라우드 보안 부문 총괄 겸 부사장은 "최근 생성형 AI가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가운데, Sec-PaLM은 구글과 딥마인드가 수년간 진행해온 기초 AI 연구와 구글 클라우드 보안팀의 심층적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이버 보안 전반에 걸쳐 기업에 보안 역량을 제공하는 것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부”라며, “이제 막 생성형 AI가 보안 분야에 미칠 수 있는 혁신적인 영향력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들을 위해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며 보안 커뮤니티 전반의 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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