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AI·데이터 플랫폼 '왓슨X' 내놓는다
IBM, AI·데이터 플랫폼 '왓슨X' 내놓는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5.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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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용 파운데이션 모델 지원
IBM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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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IBM은 자사의 연례 행사인 씽크(Think) 컨퍼런스에서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통해 최신 AI의 효과를 빠르고 광범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AI 및 데이터 플랫폼 'IBM 왓슨X(watsonx)'를 출시한다 10일 발표했다.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 겸 CEO는 “파운데이션 모델의 개발로 비즈니스용 AI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다. 파운데이션 모델이 AI 도입을 훨씬 더 쉽게 확대할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감당할 수 있는 비용에 제공하고, 더 효율적으로 만들었다. 기업의 요구에 맞게 IBM 왓슨X를 구축했기 때문에 고객들은 단순히 AI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AI의 이점을 확실히 누릴 수 있다. 고객들은 IBM 왓슨X를 사용하여 그들의 데이터를 완벽하게 제어하면서도 AI를 빠르게 학습시켜 전체 비즈니스에서 맞춤형 AI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객들은 보다 신뢰할 수 있고 개방된 환경에서 자신의 데이터에 대해 자체적인 AI를 구축하거나, 시장에 출시된 AI 모델을 정교하게 조정하여, 대규모로 활용하기 위한 도구 세트, 기술, 인프라 및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AI 모델이 기업의 고유한 데이터 및 해당 분야 지식에 어떻게 적응하는지에 따라 차별화된 경쟁력과 고유한 비즈니스 가치는 점점 더 증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IBM은 이 행사에서 AI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서비스형 GPU 인프라, 클라우드 탄소 배출량을 측정, 추적, 관리하고, 보고를 돕는 AI 기반 대시보드, 고객들의 AI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IBM 컨설팅의 왓슨X 및 생성 AI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 등 향후 계획들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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