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CES 2015에서 100여 종 통합 모바일 제품 선봬
화웨이, CES 2015에서 100여 종 통합 모바일 제품 선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1.08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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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모바일 인터넷 솔루션 전략 ‘하이링크’ 비전 최초 공개

[아이티비즈]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두업체 화웨이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CES 2015'에서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태블릿, 모바일 및 홈 액세스 디바이스, 스마트 홈 디바이스, OTT, 차량 장착 모듈 등을 포함한 100여 종 이상의 제품을 선보였다.

▲ CES 2015에 참가한 화웨이 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최신 모바일 솔루션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화웨이는 이번 CES 2015 행사에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하이링크(Hilink)’ 시대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 이는 완벽하게 통합된 모바일 인터넷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화웨이의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최신 기술을 제공하고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뛰어난 연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화웨이 미래 비전의 일환이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 리차드 유(Richard Yu)는 "2014년은 화웨이가 역사상 가장 많은 업적을 달성한 한 해였다. 프리미엄 중∙고가형 제품에 주력하는 화웨이의 전략이 결실을 맺기도 했고,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이 30%까지 증가하며 118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며, “주력 스마트폰인 화웨이 P7과 화웨이 메이트7은 전세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화웨이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중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선정한 ‘2014년 세계 100대 글로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스마트폰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통합적인 지능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화웨이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연결성 기술이 제공하는 혜택과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차량 네트워킹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시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주행 계획 및 선호 사항, 안전성 분석 등 전반적으로 보다 스마트한 경험을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세계 시장 주도

중∙고가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략이 성공을 거두면서, 화웨이의 스마트폰은 전세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4년 출하 대수가 크게 증가했다. 그 결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IPSOS에 의하면, 화웨이의 브랜드 인지도가 2013년 53%에서 2014년 65%로 상승했으며, 브랜드 권장 가치(brand recommendation value)도 43%에 이르렀다.

이번 CES 2015에서는 화웨이와 아너(Honor) 플래그십 제품이 모두 전시됐다. 여기에는 화웨이 P7 (사파이어(Sapphire), 아스널(Arsenal) 및 스탠더드(standard) 에디션), 화웨이 메이트7 (프리미엄 및 스탠더드 에디션) 뿐만 아니라, 화웨이 아너6 및 아너 6 플러스가 포함된다.

▲ CES 2015 화웨이 부스 관람객들이 화웨이 어센드 메이트7을 체험하고 있다.

화웨이 P6의 성공에 이어 화웨이 P7 스마트폰은 2014년 5월 파리에서 공개된 후 불과 6개월 만에 400만 대를 출하했다. 화웨이 메이트7은 지난 해 9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웨이가 고가 스마트폰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면서, IFA에서 발표한 프리미엄 G7도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대 이상 출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이링크’ 시대의 개막 선포

▲ CES 2015 화웨이 부스에서 화웨이 통합 모바일 인터넷 솔루션 전략인 ‘하이링크’ 비전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주력 스마트폰 이외에도 전세계 모든 소비자들에게 완벽하게 통합된 모바일 인터넷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인 ‘하이링크’ 시대에 대한 비전도 공개했다. 화웨이 제품은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술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홈 네트워킹 스마트 제품 플랫폼은 미디어와 스토리지, 공기 청정도 모니터, 스마트 소켓, 적외선 원격 제어 조명, 스마트 선풍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연결 및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T1 및 X1, 웨어러블 디바이스 토크밴드 B1, 모바일 액세스 디바이스인 E5 프로(E5 PRO), 홈 액세스 디바이스인 PT500 및 WS331C, OTT 화웨이 M330, 그리고 차량 장착 모듈인 ME909Tu-565 등이 화웨이 통합 ‘하이링크’ 솔루션으로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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