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KBS 차세대 스튜디오 제작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CJ올리브네트웍스, KBS 차세대 스튜디오 제작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3.03.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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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오픈…특화된 SI구축 방법론으로 시스템 안정성, 유연성, 확장성 확보
KBS(왼쪽) 및 CJ올리브네트웍스 로고
KBS(왼쪽) 및 CJ올리브네트웍스 CI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KBS의 차세대 스튜디오 제작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KBS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방송미디어 환경에서 차세대 제작기법으로 자리 잡고 있는 확장현실(XR)및 VP(Virtual Production) 제작을 전용으로 하는 차세대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방송, 개발, 네트워크, 컨버전스 등 방송미디어 분야별 전문 기술자 20여명 이상의 전문 조직을 운영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동안 KBS의 비디오 및 아카이브 통합, UHD NPS(Network Production System) 구축, 인프라 교체 보강 등 공영방송 KBS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파트너사로 참여해왔다.

이번 차세대 스튜디오 구축 사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안정적인 방송미디어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IT 신기술이 적용된 VP 스튜디오 제작 사례들을 평가 받은 결과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차세대 스튜디오 구축을 위해 세부 시스템의 분석 및 설계, 시스템 개발, 통합 및 설치, 관리 등 자체 개발한 SI 구축 프로세스 방법론과 사업관리 도구를 사업 수행에 적용한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공하는 ▲분석∙설계검증 ▲부문별 단위∙통합 테스트 ▲시범운영 및 테스트 등 총 3단계의 시스템 운영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시스템 안정성과 유연성, 확장성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KBS 차세대 스튜디오는 KBS 스튜디오 내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X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환경으로 전환된다. 기존 스튜디오의 방음벽에서 흡음 벽체를 추가 설치하고 방음 도어를 추가하는 등 방송제작 환경 변화에 맞는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DT1사업 본부장은 “정보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단순히 보는 콘텐츠가 아닌 XR기술을 통한 체험 또는 또 다른 세계를 선보이는 등 콘텐츠가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면서 ”회사가 보유한 방송미디어 SI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IT기술을 바탕으로 KBS에 최상의 XR∙VP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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