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중소·영세기업 개인정보 보호 지원체계 마련 나선다
KISA, 중소·영세기업 개인정보 보호 지원체계 마련 나선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3.03.10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중소•영세기업 개인정보 보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영세기업 개인정보 보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와 함께 중소·영세기업 개인정보보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영세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간담회에서 KISA는 중소·영세사업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지원 사업인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 ▲개인정보보호 교육 ▲해외 개인정보 보호 법률상담 ▲찾아가는 개인정보 법령해석 지원센터 등을 설명했다.

또한, 스스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점검하는 개인정보 자율규제 제도와 중소기업 관련 조사처분 사례를 소개하고, 정부부처 관계자 및 협·단체 담당자와 함께 중소·영세기업 개인정보보호 역량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KISA 나은아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중소·영세기업은 약 670만개로 전체 기업의 90%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디지털대전환 시대에 이들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KISA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