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ACK와 의료 분야 VDI 사업 협력
틸론, ACK와 의료 분야 VDI 사업 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1.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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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K 조선주 대표(왼쪽)와 틸론 최용호 사장이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CK 조선주 대표(왼쪽)와 틸론 최용호 사장이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틸론(대표 최백준)은 ACK(대표 조선주)와 의료산업 분야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틸론의 클라우드 PC 솔루션인 디스테이션(Dstation)과 ACK의 의료전산화 솔루션을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의료산업 분야의 VDI 도입 시 PC용도를 ‘일반진료’와 교수진들을 위한 ‘연구’로 이분화하여 의료진에 따른 맞춤 설계를 할 수 있다. 보안이 필요한 PC와 자료수집을 위해 다양한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연구용 PC를 논리적 망분리를 적용하여 병원 내 보안관리 수준을 높인다.

또한 의료진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단말기만 보유하고 있으면, 실시간으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과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 그룹웨어 등 병원의 핵심시스템에 접속해 진료에 필요한 의료정보, 처방 및 치료 결과 확인이 가능하여 효율적이고 신속한 진료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ACK의 조선주 대표는 “양사가 20여년을 성장해온 산업분야는 서로 다르지만, 자체 기술로 외산 솔루션을 압도하는 제품과 시장 평판 및 점유율을 쟁취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양사의 장점을 살려 의료산업분야 고객에게 솔루션과 서비스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의료산업계에서 가상화 도입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의료 IT 전문기업 ACK와 협력하게 되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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