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온, NHN클라우드와 패션 특화 AI 서비스 검증 마쳐
사피온, NHN클라우드와 패션 특화 AI 서비스 검증 마쳐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2.12.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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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eon_x220
사피온 X220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사피온(대표 류수정)은 AI 반도체인 ‘사피온 X220’을 도입한 NHN 데이터센터에서 패션 특화 AI 서비스인 ‘버츄얼 트라이온’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검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버츄얼 트라이온 기술은 내가 고른 옷이 잘 어울리는지 이미 가지고 있는 내 사진에 가상으로 의상을 입혀보는 기술이다. 단품 옷 뿐 아니라 어울릴 만한 다른 옷을 함께 조합해 볼 수 있다.

사피온과 NHN클라우드는 2020년부터 협력을 통해 GPU 대비 향상된 기술과 성능을 검증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상용서비스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 구축해왔고 NHN 클라우드의 AI서비스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NHN클라우드는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해 패션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인 AI 패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과 성능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

NHN클라우드는 ‘버츄얼 트라이온’ 서비스 부문에서, 엔비디아 T4 GPU 대비 사피온 반도체 X220이 처리속도 측면에서 5.1배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저비용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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