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업 12개사, 공급기업 20개사 등 32개사로 구성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확산을 위한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ABLE)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의체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수요기업(12개)과 블록체인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20개) 총 32개사로 구성됐으며, KISA가 협의체 사무국 역할을 담당한다.
KISA는 협의체를 통해 수요·공급자간 제품·기술 설명의 장을 마련하고, 정책·기술 트렌드 공유를 위한 정례회의(연 3회) 개최 등 상호 간 사업영역 확대의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협의체 기업 3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공급기업 기술·서비스 발표,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 등 행사가 진행됐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이번 협의체가 국내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강화하고, 시장 활성화와 함께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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