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ICTK홀딩스,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강화 업무 협력
쿤텍-ICTK홀딩스,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강화 업무 협력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2.11.15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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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형 IoT 위협 공격 대응
방혁준 쿤텍 대표(왼쪽)와 이정원 ICTK홀딩스 대표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혁준 쿤텍 대표(왼쪽)와 이정원 ICTK홀딩스 대표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쿤텍(대표 방혁준)은 ICTK홀딩스(대표 이정원)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쿤텍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임베디드 가상화 및 테스팅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베디드 시스템의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체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이 사용되는 산업 분야에 대한 사이버보안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ICTK홀딩스는 반도체 공정상 칩 구조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공공 IoT 기기 뿐 아니라 스마트 홈 기기를 포함하는 모든 IoT 기기를 대상으로 PUF 적용을 전면 확대하는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쿤텍이 보유하고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기술과 ICTK홀딩스의 PUF 기술 기반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 신규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칩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보안키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IoT 보안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암호키에 대한 외부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PUF 기술과 임베디드 시스템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호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유형의 IoT 위협 공격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으로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신규 보안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보안 안정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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