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호주 시드니에서 제2차 한-호주 테크브릿지(Tech-Bridge)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과기정통부와 호주 산업과학자원부(DISR)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과 호주과학기술공학아카데미(ATSE)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10월 24~25일까지 개최된다.
양국은 제4차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양국 간의 협력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구현장의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학연 연구자가 참여하는 테크브릿지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큐브위성의 개발과 활용에 대해 양국의 연구자들이 상호간의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은 행사 주제와 관련하여 상호간의 연구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미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연구자 간의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은 “앞으로 점점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큐브위성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테크브릿지와 같은 협력활동을 통해 양국 연구 현장의 교류 관계를 구축하여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양국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