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R&D 인력 역량 강화 위한 ‘개발자 컨퍼런스’ 성료
안랩, R&D 인력 역량 강화 위한 ‘개발자 컨퍼런스’ 성료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2.09.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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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균 안랩 대표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키노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석균 안랩 대표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키노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이 사내 연구개발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안랩 개발자 컨퍼런스(AhnLab Developer Conference)’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랩 연구개발 인력의 개발역량 강화와 지식 확장을 위해 기획됐다. 안랩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안랩 사옥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온라인에서 ▲강석균 대표와 전성학 연구소장의 키노트 ▲외부 전문가 세션 ▲내부 기술공유 세션 등 총 20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첫번째 키노트를 맡은 강석균 대표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체계 시스템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연구개발 부문 임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전문가로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성과 체계를 바탕으로 구성원과 회사의 동반성장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성학 연구소장은 두번째 키노트에서 ‘꿈이 있는 개발자’라는 주제로 연구개발자가 성장을 위해 갖춰야 할 자세와 안랩의 연구개발 방향성을 공유했다. 전 연구소장은 "'코더(Coder)'를 넘어 전문적인 '개발자(Developer)'로 성장하기 위해선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해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안랩의 일원으로서 어떤 성과를 이루고 싶고,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IT 전문가를 초청해 개발자의 업무와 커리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폭넓은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먼저, 김지현 IT칼럼니스트가 ‘DT시대 반드시 알아야 할 기술트렌드’를 주제로 개발자가 알아야 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소개했다. 셋째날에는 ‘개발자를 위한 글쓰기 가이드’ 저자인 유영경 테크니컬 라이팅 코치가 개발자가 소통과 문서작성을 위해 주의해야 할 내용을 알려주는 ‘개발자 글쓰기 가이드’ 강연을 진행했다.

안랩의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자신의 전문 분야 및 기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내부 기술공유 세션’도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안랩 EPS개발팀 김동주 책임연구원은 "이번 컨퍼런스로 최근 주목받는 기술과 트렌드를 실무적 관점에서 배울 수 있었다”며, “또, 다양한 내외부 전문가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 받으면서 개발자로서 성장 의지와 열정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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