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바이브, 돌비 애트모스 기반 오디오무비 ‘극동’ 공개
네이버 바이브, 돌비 애트모스 기반 오디오무비 ‘극동’ 공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2.09.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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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바이브 오디오무비 '극동'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무비 '극동'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 바이브가 국내 최초로 돌비래버러토리스의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한 오리지널 오디오무비 '극동'을 26일 공개했다. 

네이버 바이브는 지난해 12월 ‘오디오 탭’을 출시하고 ‘오디오무비’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며 배우 이제훈, 문채원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층'을 선보였다. '층'은 공개 이후 450만 회 이상 청취를 기록했고, 오디오 탭 신설 후 바이브 애플리케이션 설치율은 33% 증가했다. 

'극동'은 네이버 바이브의 두 번째 오디오무비로 세계 평화를 위협할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차지하려는 자들이 벌이는 첩보 스릴러 작품이다.

돌비 애트모스 기반으로 제작된 오디오무비 '극동'은 새로운 차원의 사운드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공간 음향 기술로, 스피커 사운드 채널의 한계를 넘어 청취자에게 마치 작품 한가운데 있는 듯한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반경자 네이버 오디오서비스 리더는 “오디오무비는 오로지 소리만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실감 나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 관건이었다”며, “돌비 애트모스의 차별화된 기술력 덕분에 '극동'은 전에 없던 청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바이브는 고품질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돌비래버러토리스코리아 사업 총괄은 “네이버 바이브와 함께 돌비 애트모스가 선사하는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바이브와의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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