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룰스 "글로벌 디지털 전환 솔루션 선도 기업 성장하겠다"
이노룰스 "글로벌 디지털 전환 솔루션 선도 기업 성장하겠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9.20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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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코스닥 상장 추진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이노룰스(대표 김길곤)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길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이라며 “상장 이후 우수한 개발 인력 확보와 꾸준한 신규 솔루션 개발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이노룰스는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며 성장해 왔다. 대표 제품은 디지털 의사결정 자동화 시스템인 ‘이노룰스(InnoRules)’와 디지털 상품 정보 자동화 시스템 ‘이노프로덕트(InnoProduct)’ 등이다.

이노룰스의 제품군은 코딩 과정을 최소화한 로우 코드 소프트웨어로, IT 비전문가인 현업 담당자도 디지털화된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다. 회사는 이러한 강점을 통해 보험사, 카드사 등 국내 금융업계는 물론 공공분야 및 제조,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다수 고객사를 확보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이노룰스는 상장을 통해 마련되는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신규 솔루션 개발, 우수 인력 확보, 해외시장 개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금융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 보험금 지급 자동화 플랫폼 서비스 등을 포함한 ‘Inno ITP(Inno Insur Tech Platform)’ 등 신규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 다각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수는 1,154,744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1,000원~12,500원이다. 본 공모를 통해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약 144억 원을 조달한다.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7일과 28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0월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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