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신제품 출시
LG전자,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신제품 출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2.08.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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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TONE-UT60Q, TONE-UT90Q, TONE-UTF7Q 제품
(왼쪽부터) TONE-UT60Q, TONE-UT90Q, TONE-UTF7Q 제품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전자가 풍부한 입체음향과 강화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29일 LG 톤 프리 신제품 3종을 국내 출시한다. TONE-UT90Q 모델은 세계 최초로 연결된 기기나 재생 중인 콘텐츠 종류와 무관하게 ‘돌비 헤드트래킹(Dolby Head Tracking)’을 지원한다. 또 돌비가 무선 이어폰 전용으로 설계한 입체음향 기술인 오디오 버추얼라이저(Audio Virtualizer) 기술을 처음으로 탑재한 무선 이어폰이다.

돌비 헤드트래킹 기술은 사용자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들리는 소리의 거리감과 방향을 조절해 마치 장면 속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왼쪽 이어폰의 음량은 줄이고 오른쪽의 음량은 높여 원근감을 주는 식이다.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 콘텐츠를 재생할 경우 한층 더 선명하고 섬세한 입체음향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이어폰에서 새어 나오는 소리의 크기를 감지, 착용상태를 파악해 자동으로 노이즈캔슬링 단계를 조정하는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daptive Active Noise Cancelling)’을 탑재했다. 고객은 음악감상 중 이어폰을 귀에 완벽히 밀착하지 않아도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폰 내 스피커 드라이버의 크기는 전작 대비 약 38% 키워 보다 더욱 풍부한 저음을 구현했다. 드라이버 본체에 적용한 그래핀(Graphene) 소재는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 잡음 없이 선명한 소리를 낸다.

통화 품질도 더욱 높였다. 주변 잡음을 줄여주는 3개의 마이크와 얼굴의 뼈와 근육을 통해 전달되는 소리를 감지하는 보이스 픽업 유닛(Voice Pickup Unit)으로 불필요한 소리와 목소리를 구분해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퀄컴의 고음질 무선 블루투스 오디오 솔루션인 스냅드래곤 사운드(Snapdragon Sound)를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적용한 기기와 연결하거나 플러그&와이어리스(Plug&Wireless)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24bit/96kHz의 고음질 오디오 △선명한 음성 통화 품질 △게이밍에 최적화된 저지연 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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