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상호운용 오픈랜 기술로 네트워크 혁신 확산
인텔, 상호운용 오픈랜 기술로 네트워크 혁신 확산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8.05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상화된 무선 접속 네트워크 역량 발표
인텔 로고
인텔 로고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텔은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스프링 2022(Global PlugFest Spring 2022)에 참여해 업계 협력사들과 함께 가상화된 무선 접속 네트워크 역량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무선 통신 산업이 전용 하드웨어를 활용하는 전통적인 무선 접속 네트워크(RAN) 이상의 기술을 추구함에 따라, 점차 많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가상화된 무선 접속 네트워크(vRAN)과 범용 하드웨어 기반의 개방형 생태계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연성, 확장성 및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며 5G 네트워크의 잠재력을 키우고 6G 네트워크로 발전함에 따라 더 큰 혁신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수록, 상호운용 오픈랜(OpenRAN) 협업을 위한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업계 통합은 최근 O-RAN 얼라이언스 가상 데모 및 전 세계 3개 대륙에 위치한 5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스프링 2022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행사를 통해 멀티벤더 네트워크 기능 통합 및 O-RAN 규격 준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텔은 플러그페스트 참가 기업이자 O-RAN 얼라이언스 참여사로서, 여러 업계 협력사와 함께 O-RAN 기반 혁신 기술을 실험했다. 협력사들은 개방형 RAN에 호환되는 지능형 RAN 아키텍처 혁신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크리스티나 로드리게즈 인텔 무선 접속 네트워킹 부문 총괄 및 부사장은 “플러그페스트와 같은 여러 산업군을 포함하는 기회는 개방형 에코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를 향한 협업의 가치를 보여준다”며 “인텔은 클라우드RAN 및 오픈랜 네트워크를 비롯, RAN 환경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과 인텔리전스를 추진하고, 운영자가 RAN 가상화의 모든 비즈니스 및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