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V컬러링’ 서비스 업그레이드
SKT, ‘V컬러링’ 서비스 업그레이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8.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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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요금 유지하며 콘텐츠는 제한 없이 이용 가능
SK텔레콤은 숏폼 영상을 활용하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업그레이드 한다.
SK텔레콤은 숏폼 영상을 활용하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업그레이드 한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숏폼 영상을 활용하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2일 밝혔다. 요금은 그대로 유지하며 콘텐츠는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기존의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고객들의 이용 부담이 크게 낮아진 만큼, 더욱 많은 고객들이 ‘V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SKT는 기대했다.

‘V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구독 서비스로, 제공되는 다양한 영상과 나만의 영상을 전화를 건 상대방(발신자)에게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아이돌부터 애니메이션, 셀럽, 인기캐릭터, 자연 풍경까지 약 12,000개의 다양한 숏폼 영상들이 제공되어 전 세대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SKT는 콘텐츠에 대한 부담이 사라진 만큼, 고객들이 발신자별 또는 시간대별 영상 컬러링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를 자동으로 변경해 주는 자동설정 기능도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숏폼 영상 구독 서비스인 ‘V컬러링’을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숏폼 영상들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는 영상 구독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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