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22TB 엔터프라이즈급 HDD 라인업 강화
웨스턴디지털, 22TB 엔터프라이즈급 HDD 라인업 강화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2.07.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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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골드, WD 레드 프로, WD 퍼플 프로 포토폴리오 3종 출시
(왼쪽부터) WD 레드, WD 퍼플, WD 골드 22TB HDD
(왼쪽부터) WD 레드 프로, WD 퍼플 프로, WD 골드 22TB HDD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웨스턴디지털은 데이터센터 고객을 위한 ‘WD 골드(WD Gold)’, NAS용 ‘WD 레드 프로(WD Red Pro)’, 스마트 영상 및 보안감시 특화 ‘WD 퍼플 프로(WD Purple Pro)’ 포트폴리오의 신규 22TB HDD를 출하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옵티낸드(OptiNAND)’, 에너지 향상 PMR(ePMR; Energy-enhanced PMR), TSA(Triple-Stage Actuator)와 헬리오씰(HelioSeal) 등 업계 최초의 기술을 바탕으로 플래터 당 2.2TB의 업계 최고 면적 밀도를 제공한다. 웨스턴디지털은 자사의 HDD 혁신과 기술 리더십을 폭넓은 포트폴리오에 걸쳐 확대함으로써 22TB CMR HDD 3종을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1TB부터 22TB까지 폭넓은 용량 옵션을 제공하는 WD 골드 HDD는 최대 250만 시간의 평균 무고장 시간(MTBF)와 진동 방지 기술과 함께, 헬리오씰 기술을 기반으로 한 낮은 전력 드로우를 지원해 까다로운 스토리지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준다.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보호·아카이빙하는 것은 물론, 다중 이용자와 공유하는 작업에 특화된 WD 레드 프로 HDD는 파일 동기화, 공유, 백업 및 아카이빙, 멀티미디어 저장소,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비롯한 데이터 중심적인 어플리케이션 사용을 지원한다. WD 레드 프로 HDD는 2TB부터 22TB까지의 용량으로 제공된다.

옵티낸드 기술이 적용된 22TB WD 퍼플 프로 HDD는 대용량을 제공하는 전용 엔터프라이즈급 드라이브로, 영상 애널리틱스 서버와 AI 및 딥러닝 시스템을 지원한다. 

라비 펜데칸티 웨스턴디지털 HDD 부문 제품 관리 및 마케팅 선임 부사장은 “HDD는 복잡하고 정교한 시스템인 만큼, 22TB 대용량 HDD 출하라는 새로운 업적을 달성하게 됐다”며 “웨스턴디지털의 하드 드라이브는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오늘날의 디지털 생활을 형성하는 데이터의 저장, 보호, 캡처, 분석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사의 기술 리더십과 업계를 선도하는 HDD 포트폴리오를 통해 오늘날은 물론, 미래의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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