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제조업 디지털 전환 사업 강화
에스넷시스템, 제조업 디지털 전환 사업 강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7.14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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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CI
에스넷시스템 CI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ㆍ장병강)이 최근 제조 공정 효율화를 위한  제조 디지털 전환(DX)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인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의 AI, 빅데이터 기술 활용 태양광 모듈 제조공정 혁신을 통한 품질관리 최적화 연구개발과제’ 및 산업기술평가원의 ‘제조 빅데이터 CEP 기능내장된 IIoT 게이트웨이 및 플랫폼 개발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는 등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이 이러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제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어플라이언스 'AI 엣지박스', ▲혁신데이터센터 '제조 전용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서비스 '클라우드 러너' 등 자사 제품의 역할이 컸다. 이들 제품은 연구개발과제에 적용되어 제조업 데이터의 유연한 처리를 돕고 있다. 

특히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진화된 형태로서 개별 공장의 스마트화를 넘어 스마트공장 간의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의 연결을 통해 밸류체인 고도화를 구현한다. 즉 자재관리부터 수주·생산, 유통·마케팅 다양한 부문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생태계를 하나의 공장처럼 유기적 운영이 가능하게 만들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국내 최초의 ‘제조업 협업 비즈니스 모델(BM)’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2023년 2월에 완료될 예정인 2차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서 대표 공급기업으로 참가하여 인프라 구축, TA(TECHNICAL ARCHITECTURE)와 프로젝트 총괄을 맡는다. 

에스넷시스템 주영준 전무는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대기업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스마트공장 선도모델로 소재·부품, 반제품·완성품 등으로 이어지는 분업 생산 연계를 비롯하여, 물류 자재, 품질·생산성, 서비스·마케팅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스마트화와 제조 혁신 생태계 전반의 질적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미래차 시대를 이끌 코렌스이엠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제조생태계에서의 데이터의 수집에서 저장, 정제, 분석을 통해 고객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고객의 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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