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I양재허브, 개방형 AI 생태계 구축 협력
KT-AI양재허브, 개방형 AI 생태계 구축 협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2.07.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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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AI 스타트업 발굴 및 AI 기술 공동개발
KT 융합기술원 김이한 원장(오른쪽)과 AI 양재 허브 윤종영 센터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융합기술원 김이한 원장(오른쪽)과 AI 양재 허브 윤종영 센터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AI양재허브(센터장 윤종영)와 4일 개방형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KT와 AI양재허브는 AI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우수한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T는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에 AI양재허브가 발굴한 기업들이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이 개발한 다양한 AI 기술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적극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AI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AI양재허브는 서울시가 AI 특화 기업을 발굴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 설립한 AI 전문 지원기관이다. 현재 국민대학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운영하며, 1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있다.

AI양재허브 윤종영 센터장은 “AI양재허브에 입주한 기업들의 우수한 AI 기술과 아이디어가 KT의 AI 사업에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시가 추진 중인 ‘양재 AI 혁신지구’에 있는 기업과의 협력인 만큼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 융합기술원 김이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AI 스타트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에 따라 KT의 AI 기술력을 높이고, 열린 AI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AI양재허브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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