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 기술 활용·확산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최영해)는 정부가 추진 중인 세계 수준의 AI 혁신전략에 적극 대응하고 AI융합 분야 품질확보 지원을 위해 한 지난 7월 1일 ‘AI융합시험연구소’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TTA는 AI산업 발전에 따라 AI학습용 데이터의 품질관리 세부 기준과 품질 지표, AI 신뢰성 개발안내서 등 국내 AI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해 왔다.
신설된 AI융합시험연구소를 통해 디지털전환과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디지털 혁신의 근간인 AI‧데이터 기술의 활용‧확산을 위해 국내기업 제품‧서비스의 품질확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AI융합시험연구소의 주요 역할은 ▲AI융합 정책지원 및 전략기획, ▲데이터 활용 품질신뢰성 강화 지원, ▲디지털 융합보안(생체인증, 블록체인 등) 및 정보보호 활용 지원체계 구축이다.
이를 위해 AI신뢰성 표준 및 검증도구 개발, 데이터 품질인증 체계 구축, AI보안 및 융합보안 등의 디지털융합 품질검증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이번 AI융합시험연구소 신설로 표준화, 정보통신·SW시험인증, 교육 등 기존 TTA 업무 분야 외에 AI·데이터 융합 분야에 대한 지원기반을 확대하고, 앞으로 AI‧데이터 표준화 전략수립 및 국제협력, 데이터 품질향상 지원, 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국내 기업 지원은 물론, 국가 디지털 혁신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생태계 조성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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