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누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IoT 절전시스템 ‘이노세이버’ 도입
커누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IoT 절전시스템 ‘이노세이버’ 도입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10.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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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커누스(대표 박창식)가 자체 개발한 ‘이노세이버’ 시스템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Dongdaemun Design Plaza)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노세이버(INNOSAVER)는 세계 최초로 무선 방식 카운팅 센서가 적용된 IoT 스마트 절전 시스템으로, 축구장 3배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건축물 DDP의 전체 지하주차장 및 실내ㆍ외 화장실에 설치됐다. 이를 통해 절전효과 및 고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하주차장 및 실내외 화장실에 설치된 '이노세이버'

우선 주차장의 경우 설치 공간의 크기에 따라 다수의 구간으로 나누어 유연한 제어가 가능하며, 차량 및 인원이 감지되는 구간별로 점등함으로써 절전효과를 극대화시킨다.

평상시 최소 조도인 70lx유지를 위해 10%의 밝기의 점등 상태를 유지하다가, 차량 또는 사람 진입 시 SHD(무선동체감지)센서가 인원과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동선에 따라 해당 구간에 나머지 90%의 LED전등을 자동 점등시키고 진출 후 1분 경과 시 90%가 다시 자동 소등되는 원리이다.

또한 화장실 조명 자동제어 시스템은 출입구에 SDS(무선인체방향인식)센서와 내부에 SHD(무선동체감지)센서를 간편하게 부착하고, 무선 스위치는 2개의 회로로 독립적인 제어가 가능하게 했다. 평상시에는 전체 조명이 소등된 상태에서 인원 진입 시 자동으로 점등된다. 화장실을 사용한 마지막 인원이 나간 뒤 1분이 지나면 세면대와 소변기 회로 등이 소등되고 15분 후에는 좌변기 조명 및 환풍기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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