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2022(BCM, Busan Contents Market)’를 후원하고, 그룹 내 미디어 계열사들을 모아 콘텐츠 마켓 행사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KT가 원천 IP 확보부터 콘텐츠 기획∙제작, 유통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밸류체인의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서 미디어∙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며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 전환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KT는 BCM을 공식 후원하고, KT그룹 미디어∙콘텐츠 계열사인 KT스튜디오지니, 스카이티브이(skyTV), KT알파가 홍보 부스에 참여해 자체 제작∙투자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KT가 유통하는 오픈 주문형 비디오(VOD) 등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는 글로벌 시장에 ‘KT판 K-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핵심 교류의 장인 부산콘텐츠마켓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KT는 올해를 KT 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KT만의 독보적인 밸류 체인을 본격 가동해 KT그룹 내 선순환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 미디어 콘텐츠 사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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