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비대면 금현물 신탁' 출시
하나은행, 비대면 금현물 신탁' 출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2.05.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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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비대면 금현물 신탁'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금현물 신탁'을 출시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채널인 ‘하나원큐’ 앱을 통해 누구나 부담없고 편리하게 소액으로도 금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비대면 금(金)현물 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대면 금현물 신탁'은 한국거래소(KRX)에서 거래되는 순도 99.99% 이상의 금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한국조폐공사가 보증하는 고품질의 금현물을 1g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원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도난 또는 분실 위험 없이 누구나 쉽게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금현물은 금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 중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함께 매도 시 부가가치세 10%도 면제받을 수 있어 절세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비대면 금현물 신탁'에 이어 '해외 ETF', ‘자문형 EMP'도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신탁상품 확대 출시에 맞춰 대손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장은 “'비대면 금현물 신탁' 출시를 통해 하나은행이 시중은행 중 가장 다양한 비대면 신탁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비대면 채널에서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손님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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