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양방향 문자 서비스’에 선거 후보자·유권자 소통 기능 추가
KT, ‘양방향 문자 서비스’에 선거 후보자·유권자 소통 기능 추가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2.05.20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 단체 등에 메시징 분야 DX 적용한 ‘소통 플랫폼’
KT가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양방향 후보자 게시판’ 사용 안내문.
KT가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양방향 후보자 게시판’ 사용 안내문.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에 선거 후보자와 유권자가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PC를 통해 고객과 문자메시지로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거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메시징 분야를 디지털혁신(DX)한 ‘소통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필요에 맞춰서 응답 문구를 지정하거나 문자 안내 시나리오 설정이 가능해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병원, 공공기관 외에도 최근에는 선거 운동에도 활용되고 있다.

KT는 지난해 11월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출시하고 더 많은 소상공인과 기업, 단제, 공공기관의 요구에 맞춰서 세부적인 기능을 계속 확장 및 발전시켜오고 있다. 최근에는 선거 운동에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사용이 가능하도록 세부적인 기능을 추가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지원도 지속 중이다.

KT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후보자와 유권자가 자유롭고 편리하게 소통을 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양방향 문자 서비스’에 선거 관련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후보자가 선거와 관련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일부 유권자만 답장을 하는 등 소통이 쉽지 않았다. 답장을 한 경우에도 후보자가 발신한 번호에 연동된 휴대전화에만 저장돼 후보자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선거 운동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

KT 임건호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기업과 단체가 고객과 가장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며 “앞으로도 KT의 메시징 DX 서비스가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고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