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씨텍(대표 최귀철)은 자사가 국내 독점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거치대 전문브랜드 아콘(ARKON)의 맥세이프(MagSafe) 무선충전 핸드폰 거치대 ‘맥포드(MagFOD)’ 신제품 라인업 4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콘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점을 두고 1988년부터 전세계 기업들의 OEM/ODM 파트너로써 태블릿PC,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위성 라디오 등의 모바일 기기와 전자기기 마운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국내 유통은 케이앤씨텍이 맡아 아콘 신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오고 있다.
그 중 아콘의 ‘맥포드’ 시리즈는 케이앤씨텍이 이달 국내에 런칭한 아콘의 신규 라인으로, 지난 18일 차량용 맥세이프 송풍구 거치대 등 4종을 첫 출시한 후 금번 4종을 추가로 공개하게 됐다. ‘맥포드’ 시리즈는 총 40종이 출시될 예정으로써 추가모델 출시와 동시에 순차적으로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 공개된 ‘맥포드’ 4종 모델로는 ‘로버스트 맥세이프 거치대(MWCRM323)’를 비롯해 ‘더블로버스트 맥세이프 거치대(MWCRM2X323)’, ‘로버스트 태블릿 앤 맥세이프 거치대(MWCTR323)’, ‘로버스트 듀얼태스킹 듀얼 맥세이프 거치대(MWC2RM323)’다. 이들 제품은 모두 차량용 컵홀더 맥세이프 거치대로써 설치나 거치 과정 없이 컵홀더에 간단히 넣는 것만으로 무중력 모니터 암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컵홀더 표준규격에 맞춘 만큼 벤츠거치대나 BMW거치대, 아우디거치대 등 차량에 따라 거치대를 찾지 않아도 모든 차량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차량 외에 선물용으로도 적절하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맥세이프 거치대인만큼 마그네틱 기술을 이용한 애플의 전원 커넥터 방식으로 충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아이폰 유저들에게 특히 장점이 될 수 있으며, 아이폰 13/12 유저는 맥세이프 케이스와 함께 또는 케이스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11 등 맥세이프 미지원 모델 유저와 갤럭시 시리즈 유저도 암(arm)이 열린 상태로 대기중인 거치대에 핸드폰을 올려놓으면 암이 닫히고 무선충전이 되는 FOD 오토클램핑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케이앤씨텍은 업무와 캠핑용으로 애플 맥북 사용자가 많아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차량용노트북거치대도 오는 5월 중 총 10종이 동시에 추가로 출시를 확정한 상태다.
업체 관계자는 “아콘의 34년에 걸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다양한 용도, 형태, 목적에 따른 거치대들이 속속 선보여지고 있고 그 중 컵홀더 거치대, 헤드레스트거치대 등 국내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모델을 엄선해 소개해 오고 있다”며 “맥포드 시리즈 역시 이런 점에서 자신감 있게 선보이는 제품들이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