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60만원대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 출시
SKT, 60만원대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4.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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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NG 기반 암호화 적용
SK텔레콤 홍보모델이 T월드 매장에서 갤럭시 퀀텀3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홍보모델이 T월드 매장에서 갤럭시 퀀텀3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삼성전자와 함께 양자보안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를 출시한다.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예약 후 26일 공식 출시된다.

스마트폰 금융거래가 활성화된 요즘, 양자암호로 서비스 앱의 로그인/인증/결제/잠금해제/OTP생성에 이르는 과정을 보호받을 수 있는 ‘갤럭시 퀀텀3’는 안심에 안심을 더하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퀀텀3’는 SKT가 선보이는 세 번째 양자보안 폰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가로 2.5 x 세로 2.5mm)의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 양자보안으로 서비스 앱을 보호하고 단말 외장메모리 데이터를 QRNG로 암호화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작인 ‘갤럭시 퀀텀2’가 제공했던 양자보안 서비스의 편의성 및 적용 영역이 더욱 확대되어 SKT와 SK ICT 패밀리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앱들은 물론 은행, 카드, 페이 등 금융 앱과 SNS,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 앱들에 양자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퀀텀3’는 시리즈 최초로 고객들이 양자보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상태 바에 ‘퀀텀 인디케이터’를 제공한다. ‘퀀텀 인디케이터’ 알림 기능은 온/오프가 가능하며 알림 기능의 온/오프와 상관없이 QRNG 기능은 시스템 기본 동작으로 상시 유지된다.

‘갤럭시 퀀텀3’는 출고가 618,200원(VAT 포함)으로 유사한 가격대의 단말들과 비교했을 때 단말 자체의 경쟁력도 우수하다.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갤럭시 퀀텀3’는 블랙, 화이트, 블루의 3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후면에는 중급 기종들 중 최초로 1억 8백만 초고해상도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쿼드 카메라를, 전면에는 3천 2백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6.7인치 대화면과 120Hz의 주사율로 부드러운 화질을 제공하며, 동급 최강의 8GB의 RAM을 탑재, 매끄럽고 빠른 실행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최대 1TB까지 확장할 수 있는 외장 메모리의 경우 QRNG로 암호화되므로 인증서 등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할 때 더욱 안심할 수 있다. 

임봉호 SKT 모바일사업총괄(CMO)은 “갤럭시 퀀텀3는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거래가 필수적인 요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자보안 기술리더로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통신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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