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메일 서비스 ‘하이웍스’로 클라우드 보안 인증 획득
가비아, 메일 서비스 ‘하이웍스’로 클라우드 보안 인증 획득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2.04.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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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자사 메일 서비스인 ‘하이웍스(SaaS)’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 g클라우드(IaaS)에 이은 두 번째 인증이다. 

CSAP는 공공기관에 안전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를 공급하기 정부가 마련한 제도다. 민간 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를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이번에 ‘CSAP’를 받은 하이웍스는 가비아가 공공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하이웍스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다. 가비아는 SaaS는 물론 그 기반 기술인 서비스형 인프라(IaaS)을 자체 개발해 하이웍스 시스템 전반에 대한 높은 장악력을 제공한다. 장애 발생 시에도, 가비아 내부에서 SaaS와 IaaS를 일괄 탐지하여, 관련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타사의 IaaS를 이용해 메일 서비스(SaaS)를 제공하는 경쟁사와는 차별화되는 요소다. 

강력한 보안도 하이웍스의 특징이다. 공공기관 전용 하이웍스에는 메일 보안 기술(SPF, DKIM, DMARC)이 적용되어 있어, 악성 메일을 자동 차단한다. 또한 고객사는 ‘로그인 2단계 인증(OTP)’, ‘비밀번호 오류 횟수에 따른 로그인 차단’ 등의 기능을 설정해, 내부 직원의 부주의로 인한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기능상의 장점 외, 보안관제 전문기업인 가비아가 하이웍스 시스템을 365일, 24시간 관제한다는 점도 안전한 하이웍스를 보장하는 요소 중 하나다. 

이호준 가비아 하이웍스사업팀 이사는 “하이웍스는 기업인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구로 자리잡았다”며 “14여 년 업력에서 나오는 안정성을 무기로, ‘공공 분야 메일 서비스’ 시장도 적극 쟁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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