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우정사업본부, 알뜰폰 사업자 상생 강화
LG유플러스-우정사업본부, 알뜰폰 사업자 상생 강화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2.03.31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 출시
모델이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을 소개하고 있다.
모델이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국내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다음달 1일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U+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요금제도 추가한다. 이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을 확대하고 알뜰폰 이용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체국 전용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실속형 모델인 ‘갤럭시 A32’ 기종에 우체국 관련 앱 4종과 70-80년대 히트곡을 제공하는 ‘트롯뮤직600’ 앱이 탑재됐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와 제휴를 확대했다. 고객은 기존 3개사에 더해 4개사의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월 8,500원에 음성 300분 데이터 5GB를 제공하는 ‘아이즈우정’ 등 요금제 9종이 추가됨에 따라 고객 선택 폭이 넓어진다.

LG유플러스 유호성 MVNO 사업담당은 “이번 프로모션 및 우체국 전용 알뜰폰이 많은 고객과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