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게임 개발자 지원 옴니버스 플랫폼 발표
엔비디아, 게임 개발자 지원 옴니버스 플랫폼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2.03.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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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속도 가속화
엔비디아는 게임 개발자를 지원하는 최신 옴니버스 플랫폼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게임 개발자를 지원하는 최신 옴니버스 플랫폼을 발표했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23일 게임 개발자의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의 최신 기능을 발표했다.

이 기능은 개발자가 애셋 공유, 애셋 라이브러리 정렬, 협업 및 AI를 활용해 새로운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에서 캐릭터의 표정을 원활하게 애니메이션화 하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설계 협업 및 시뮬레이션을 위한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통해 게임 개발자는 AI 및 엔비디아 RTX 지원 툴을 사용하거나 커스텀 툴을 쉽게 구축해 개발 워크플로우를 간소화, 가속화하고 개선할 수 있다. 게임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은 옴니버스 오디오 투 페이스(Audio2Face), 옴니버스 뉴클러스 클라우드(Nucleus Cloud) 및 옴니버스 딥서치(DeepSearch) 업데이트와 함께 언리얼 엔진 5 옴니버스 커넥터(Unreal Engine 5 Omniverse Connector)를 추가한다.

옴니버스는 게임 개발자가 아티스트, 애셋 및 소프트웨어 도구를 하나의 강력한 플랫폼에 연결해 사실적이고 물리적으로 정확한 게임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옴니버스를 통한 협업은 중요한 설계 결정에 대한 반복 시간을 대폭 줄여, 프로젝트 완료를 가속화할 수 있다.

옴니버스는 3D 디자인 협업과 물리적으로 정확한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위한 멀티 GPU 지원 오픈 플랫폼이다. 노트북에서 서버까지 모든 엔비디아 RTX 디바이스에서 실행되며, 복잡한 3D 제작 워크플로우를 변화시킨다. 옴니버스는 픽사의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이는 콘텐츠 제작 및 가장 인기 있는 주요 게임 개발 도구 간의 전환을 지원하고 쉽게 확장 가능한 오픈 소스 3D 장면 묘사 및 파일 형식이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툴의 개발, 기술의 통합, 샘플 및 튜토리얼의 제공을 통해 USD를 확대했다.

게임 크리에이터, 디자이너, 아티스트 및 개발자는 애셋, 라이브러리,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 엔진을 옴니버스에 통합하고, 자유롭게 실시간으로 디자인 컨셉을 구현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툴을 구축하고, 놀라운 고성능 모델을 즉시 공유할 수 있다.

옴니버스 플랫폼은 최고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개발자는 플랫폼의 모듈러 구성 요소를 사용해 독자적인 툴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게임 개발자는 기존에 출시된 옴니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서드파티에 의해 구축되고 있다.

프랭크 데라이즈 엔비디아 옴니버스 담당 부사장은 "옴니버스는 오늘날 비즈니스 과제에 대응하는 강력한 개발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예술가, 아트, 툴 및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할 수 있기에 가장 분산된 게임 개발 조직에서도 협업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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